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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이 상쾌한 바닷바람에 섞여왔다고 한다.크리스털 봉이 부딪치는 소리가 깨끗하고 맑다고 한다.비가 올 듯 말 듯 한 날씨에 바닷가 작은 무대 앞에는 50명이 아직 앉는지의 장이 마련됐다는.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드물게 보는 기독교식 결혼식. 태국의 테렌트 커플 펙과 넷. 둘 다 드라마의 주인공임을 감안하면 '수수한 결혼식'이라고나 할까?바닷가 모래사장에 꽃장식된 축하 탁자가 정중하다고 한다. 테이블 위에 초대된 사람들의 이름이 인쇄되어 1개씩 담고 있어 신랑 신부의 친구가 1개씩 다시 자중 칠로 자리를 잡아 준다고 한다.스타 커플의 결혼식임을 알 수 있는 것은 신문사와 방송사 취재 차량과 카메라, 그리고 거대한 지미 하우스 카메라라고 한다. 또 하나 있다고 한다. 해변 한쪽에 설치된 스크린으로 한국 강원도 등에서 촬영한 커플의 웨딩영상이 한국 배경음악과 함께 상영되고 있다는 것.하객에게는 찬송가를 쓴 카드가 한 장씩 주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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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는 태국 목사. 신경의사 출신의 유명한 분이라고 하셨는데 결혼의 의미에 대해 부드럽고 정중하게 이야기합니다. 저고리와 파란 색 모래를 섞어서 두 사람이 하나의 색을 성 칠로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신랑백은 "이 세상의 빛이 사라질 때까지 그대를 사랑하겠다"고 맹세했다.신부네명은감동해서울음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주례의 요청으로 키스하지만 두 사람의 직업이 연기자여서 드라마의 한 장면 같습니다.태국 연예인 일동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준비한 향료를 신랑 펙에 돌리려고 했어요. 펙은 단호히 거절합니다. 부조금안받는결혼식이라고합니다. 펙의 친한 친구이자 또 다른 유명 명배우 챔프는 멀리서 왔으니 하룻밤 자고 가라고 인도합니다. 왕복 200 KM이상 쓰고 사진 한장 찍어 온 결혼식이지만, 우성과 축복이 가득한 행복한 결혼식이었습니다. 결혼식은 불교나 기독교 연예인의 일이냐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태국의 유명 배우 커플은 그들을 지켜봐 온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결혼의 정성을 담아 보냈습니다. 짧은시간이지만 감동이 있었던 이유입니다. 바닷바람과 장미향의 여운이 돌아오고도 오래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