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TV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었는데 스님과의 생활 이후로 TV는 꼭 필요한 것만 보게 됐어요. (무한도전 이후 TV는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 ) 한국 드라마 마더의 원작인 일본드라마 마더, 마츠유키 야스코라는 배우가 마마역을 맡았는데요. 사실 저는 '마츠유키타이코'라는 배우는...별로... 조금 어두워보여요.. 근데 이 드라마 이후로 팬이 됬대요.. 그 후 그녀가 나오는 드라마는 모두 봅니다. 아시다 아이나가 학대받는 아이 역할이었는데. 쓰레기봉투는 너무 부드러워.... 일본 드라마가 워낙 소재가 광범위해 아동학대를 심각하게 다룬 건 마더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집 강아지 고양이들도 쓰레기봉투에 버려져요.얼마나 충격적인지...일본드라마 '마더'의 결말을 보고 멘붕이 온 기억도 납니다. 대체 왜?! T.T 저는 너무 해피엔딩이 좋아서.... 나쁜 결말은 아니지만 해피하지 않은 한국드라마 마더가 오늘로 마지막인데 못봤던 원작 결말은 바뀌었는지 그것도 궁금해...
>
>
아시다 아이나는 엄청 컸어요
>
일본드라마 마더포스터도 어둡고... 마츠유키야스코가 연기하는 어머니가 꽤 인상적입니다. 다른 사람이든 아이든 관심이 없는 한 여성이 아동학대를 눈치채고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되죠. 한국 드라마의 마더는 해피한 결말로 끝났으면 좋겠어요.너무 해피하게...
>
시그널이 일본에서 리메이크 제작이 된다고 하던데.. 저는.. 걱정이 걱정이.... 한국의 엔터테이너들이 좋기때문에 T_T 일본의 엔터테이너들도 잘해주지만 시그널 자체가 한국의 정서가 많이 담겨있어서 그걸 일본의 정서로 바꿔야하는데..